구강암 초기증상, 사진 모음, 구강내과의사가 구강병 다 알려드림.

 

안녕하세요.

구독자 수천명을 보유한

유튜버

구강내 병 및 턱관절 전문

덴티장tv의 덴티장입니다.

 

제 구강암편 유튜브는 이미

수만명이 보신 검증된 내용으로

이미 유튜브를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은 유튜브와 몇 장 다른

사진들로 준비 해 봤고

몇가지 구강암에 대한

다른 내용들도

준비해 봤으니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사진 모음과 더불어

구강암으로 흔히 오해하시는

정상적인 구강내 사진들도

같이 준비 해 봤습니다.

 

구강암과 정상적인 구강내 모습을

구별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니

꼭 끝까지 봐주세요.

 

바로 첫번째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혀를 옆으로 쭉 내밀었을 때

혀 옆에 보이는 저 우툴두툴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저걸 구강암으로 착각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건 사실 엽상유두라고 해서

혀의 정상적인 구조물입니다.

구강암이 아니니 저것 때문에

병원으로 오셔서 시간과 돈은

낭비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거울 보면서 메롱 한번 해볼까요.

톱니바퀴처럼

혀 옆면이 자글자글 파져있는 경우,

이 경우는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구강암은 아니고

평소에 이를 꽉 깨물어서

생긴 치아자국입니다.

하지만 턱관절에는

안좋은 신호이니

평소에 알파벳 N발음을 하면

치아가 띄워지는데

이 상태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혀뿐만 아니라

볼이나 입술 안쪽에도

이런 자국이 생길 수 있으니

입안에 가느다란 선이 보이는 경우는

이를 물고 있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구요.

다시 한번 메롱 해볼까요?

혀가 쩍쩍 갈라진 분들 보이시나요?

혀를 파고드는

뭔가 무서운 병처럼 보이죠.

가뭄진 땅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경우도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구강암 초기증상은 전혀 아니고

균열설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냥 우리 피부 주름진게

혀에도 생겼다고 보시면 돼요.

이것 때문에 병원 달려오지 마세요!

다만 이렇게 파인 곳은

박테리아나 곰팡이균 같은게

끼기 쉽기 때문에

혀 클리너 같은 걸로

평소에 잘 닦아주시는 습관 중요합니다!

혀가 매끈하신 분들도

칫솔로 혀를 닦으면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에

혀클리너를 구해서 닦아주세요

 

이번엔 아 크게 하고

거울로 치아 안쪽을 봅시다.

뭔가 울퉁불퉁 무시무시한게 자라있죠.

이것은 구강암 초기증상일까요?

아닙니다.

한번 만져봤을 때 딱딱하다면

외골증이라고 해서

단순히 뼈가 자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경우도 많구요.

이렇게 바깥쪽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건 없지만

강하게 씹는 힘으로 인해

생긴다는 가설이

가장 잘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옛날에는 틀니 등을 끼울 때

방해가 돼서 제거를 많이 하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임플란트 골이식에도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아껴두실 분들은 아껴두셔도 될 것 같아요.

놓치지 않을거에요~

임플란트에 양보하세요.

다음은 지도설인데요.

평평한 선홍색의 무늬가

하나 또는 몇 개가 융합이 되어서

지도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지도처럼 생겼으면

진정한 애국자라고 합니다. (농담입니다.)

역시 구강암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다만 지도설이 진행되어

통증이 있으면 가까운 치과나 구강내과에 내원하셔서

가글, 연고 치료등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지도설이 생기는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는데 최신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A, B, C 보충이 지도설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입안에 하얗게

그물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병으로

편평태선이라고 합니다.

30-65세 여성에게 호발하는 병입니다.

전체 인구 100명 중 1명은 있을 정도로

굉장히 흔한 편인데요.

면역계 이상으로 발병하는데

그 원인은 혈압약 등의 약물사용,

금속이나 아말감 치과재료,

C형 간염 등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구강암으로 변할 확률은

1% 정도로 적은편이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통증 관리도 받고 모양이 변하는지

검진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연고치료로 관리를 하는데요.

편평태선은 제 포스팅 중

자세히 따로 다룬 것이 있으니 참고 해 주세요. 

정리하면 편평태선은

흔한 병이고 구강암으로 변할 가능성도 적긴 하지만

확률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구강암 초기증상은 아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얀병소가

입안에 생기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요.

전체 인구 1000명 중 1명 정도로 흔하고

중년, 노년 남성에게 호발합니다.  

곰팡이균이나 반복된 자극 또는

원인 미상으로 생길 수 있는데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10년 이내 암으로 진행될 확률은

3에서 30프로입니다.

특히 혀 아래 옆쪽, 혀 아래 입의 바닥,

입천장 뒤쪽 물렁물렁한 부분(연구개)에

하얗게 생겼을 때 구강암일 확률이 굉장히 높으니

거울보시면서 혀도 양쪽으로 올리고

입천장으로 올려보시면서

한번 점검해보시구요.

머리를 뒤로 젖혀서

플래쉬 카메라로

입천장을 한번 찍어서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행히 이 환자는

혀 위쪽이고 각질이 뭉친 것처럼 보이는데

조직검사상으로 단순히

각질이 뭉친것으로 나왔습니다.

전체 인구 10명 중 1명 많게는

3명까지도 걸리는

가장 흔한 병,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입니다.

원인은 피로, 스트레스,

철분, 엽산, 비타민 B12부족,

호르몬 이상, 음식 알러지,

치약세제 성분 등으로 다양하고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로 치료합니다.

이렇게 경계가 명확하고 예쁘게 헐었으면

요새 좀 피로하고

스트레스좀 받아서 또 생겼구나..

하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제 곧 나올 구강암은

똑같이 헐긴 헐었지만 이렇게 안생겼습니다.

이제 구강암 사진모음으로

넘어가니 긴장하시구요.

이것도 역시 경계가 명확하구요.

혀 옆 아래가 헌 건

씹거나 치아나 보철물이 날카로워서

상처를 받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상성 궤양이라고 불리구요.

이 자체가 구강암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서

상처를 방치하면 구강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니

꼭 날카로운 치아나 보철물은

치과에서 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제 구강암 초기증상으로

가는 사진모음으로

가기 전에 특히 집중해서 보셔야 할 분들

이러한 요인들은 가진 분들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 발생확률이 5배 높구요.

담배와 술을 같이 하는 사람은 15배 높아요.

술 역시 암 유발요인인데

특히, 맥주나 와인보다

양주가 구강암 발생확률을 높인답니다.

농부, 어부, 골프선수, 등산객 공통점이 뭘까요?

 

햇빛을 많이 쐰다는 점입니다.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구순암 발병확률이 높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어요.

지나친 햇빛 노출은 자제하고

모자, 자외선크림은 필수입니다.

(적당한 햇빛은 숙면에 도움을 주니 잘 조절해주세요)

구강암은 역시 유전되는 경향이 있고.

HPV바이러스, HIV바이러스, 매독환자도

구강암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A결핍,

과체중이나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에게 호발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구강암 초기증상으로는

입안 증상외에도

체중감소와 근육이 줄어드는 증상이 발생하구요.

구강암이 안면부 신경을 침범하면

마취가 안풀린듯한

감각마비도 나타나요.

구강 근처로 전이되어

호흡곤란으로

목이 쉬거나 삼키기 어려운 증상,

입안에서 계속 피가 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구강암 사진모음으로 가봅시다.

이 사진은 굉장히 평범해 보이지만 구강암입니다.

헐었지만 앞에서 보여드린 아프타성 궤양과는 달리

경계가 어딘지 뚜렷하지 않구요.

특히 헐은 증상이 자극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강력하게 구강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환자도 궤양이 낫지 않은 지

상당기간 지난 상태였구요.

일반적인 궤양과 달리

굉장히 거칠고 쭈글쭈글하고

주위가 올라가 있어도 암입니다.

병이 점점 커지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오셔야 합니다.

이것도 역시 구강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아까 혀 옆 아래 부분, 입바닥, 연구개에

하얗게 된 것은 위험하다고 했죠.

혀 옆 아래에 백반증이 있어

조직검사상 암이 진단된 경우 입니다.

혀 이리 저리 돌려보시고

하얀게 보시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오셔야 해요.

참고로 혀 옆에 하얀털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모발 백반증이라고 해서 HIV 감염,

즉 AIDS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구강암 사진모음들은

좀 징그러울 수 있어 작게 준비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쭈글쭈글하고

거칠면서 부푼 모양,

작은 병소가 모여서 합쳐진 모양,

혀 옆아래에 하얀 병소,

그리고 지나치게 다른 부위보다

빨간 부위 역시

전암 병소 또는 구강암의 모습입니다.

빨갛다는 건 일반

입 안 염증으로 인해 붉어지는 것

그 이상이라는 소리구요.

이 빨간게 구강암인지 구내염인지는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 사진들은 모두 구강암으로 진단된 사진들 입니다.

특히 백반증과 그 주변에 점막이 까지는

홍반증이 동반되어 있을 때

구강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여기 사진들은 모두 구강암이구요.

간이나 위 등 장기들과는 달리

구강암은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침샘조직에 변형을 일으켜 생기는

암은 보기가 힘든 편입니다.

 

구강암 초기증상을 파악하고

빨리 병원에 와야 하는 이유는

구강암의 조기발견이 삶의 질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입니다.

만약 구강암이 혀에 발생하여

혀를 잘라내면 말하고 삼키는데

상당한 제한을 일으키고

턱뼈로 침습이 되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턱뼈를 잘라내면 커다란 결손을 일으키겠죠?

몸에 다른 암이 있으신 분들도

두경부암이 생길 위험이 굉장히 높아지니

참고 해 주세요.

두경부암 발병비율은

대략 0.65%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 피부암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흑색종은

구강 내 까만 점이 없어지지 않고

점점 커지고 색깔이 진해지며

궤양이 생기며 피가 생기면

악성 흑생종으로 의심이 되며

굉장히 위험하니 이런 점이

보인다면 병원으로 당장 오셔야 하구요.

영상으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와 동영상으로 감상해 주세요.

 

youtu.be/bO2dEmUaoz0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구강암 초기증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고 수명 연장에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면

즐겨찾기 하고 자주 찾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