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1.5만 명의 구강내과 치과의사 유튜버
덴티장TV의 덴티장입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가격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대학병원 임플란트 가격,
지역 치과 임플란트 가격
보험 적용 기준과 골이식 및 기타 술식에 대한
추가 비용까지 완벽 비교, 해부해 볼 테니
오늘 포스팅 놓치지 마세요.
1. 임플란트 의료보험 되는 경우 가격
첫째로 임플란트가 의료보험이 되는 경우
가격을 알아봅시다.
2021년 기준 현재, 만 65세 이상 평생 2개의
임플란트에 한하여 임플란트 의료보험적용대상이
되어 임플란트 보험이 되고요.
이때 본인 부담금은 총진료비의
30%만 내면 가능합니다.
즉 70%를 지원받는다는 뜻입니다.
정리하면 임플란트 치료 비용이
120만원 정도 일 때
36만원 임플란트 가격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의료보험(건강보험) 가입자여야겠죠?
두 번째로 임플란트 치아머리 부분인
임플란트 크라운은
금, 지르코니아,
금속에 도자기를 입힌 형태(PFM)가 있는데
여기서 금속에 도자기를 입힌 형태(PFM)만
보험적용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로 치아가 다 빠져서
하나도 남지 않은 분은
임플란트 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틀니에 대한 보험적용이 되고요.
임플란트 시술 외 부가적 술식인 골이식 비용,
상악동 거상술 역시
임플란트 보험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2. 임플란트 의료보험 비적용 시 대학병원 가격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 분들은
의료보험이 적용 안될 시 임플란트 가격에
더 관심이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대학병원 임플란트 가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가격은 병원마다
당연히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A 치과대학병원
전공의 선생님
국산 임플란트 : 230만원 정도
외산 임플란트 : 330만원 정도
골이식 비용 : 100만원 추가 비용 발생
교수님 진료
국산 임플란트 : 330만원 정도
외산 임플란트 : 430만원 정도
골이식 비용 : 100만원 추가 비용 발생
상악동 거상술 : 250만원 추가 비용
B 종합병원
전공의 선생님 임플란트 비용 : 150만원 정도
골이식 비용 : 15만원 추가 비용
교수님 진료 임플란트 비용 : 300만원 정도
골이식 및 상악동 거상술 : 100만원 추가 비용
아무래도 임플란트만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의 및 교수님들이기에
로컬 치과에 비해서는
종합병원이, 그중에서도 치과대학병원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3. 임플란트 의료보험 비적용 시 일반 치과 비용
일반 치과의 경우, 대학병원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치과에 따라 다양한 금액대를 형성합니다.
특히 골이식 및 상악동 거상술 비용은
더 천차만별입니다.
임플란트 비용이 저렴해서 찾아가 봤더니
골이식 비용이 높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국산 임플란트 비용
A치과의원 : 120만원
B치과의원 : 99만원
C치과의원 : 69만원 ~ 89만원
외산 임플란트 비용
A치과의원 : 150만원
B치과의원 : 130만원
골이식 및 상악동 거상술 추가 비용 :
30, 50, 80, 100만원까지 다양
4. 사이트를 통한 쉬운 임플란트 가격 비교법
건공보험심사평가원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도
각 병원의 임플란트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라 치고
검색을 누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바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
최저, 최고 비교하기를 클릭해 줍니다.
그 다음 병원 규모별 정보를
클릭하시고요.
병원 구분은 전체,
비급여 진료비 항목은 치과의 보철료,
상세 분야에서는 치과 임플란트(1치당)를
클릭해 줍니다.
스크롤 내리면 각 재료별로 임플란트 가격이
나오게 되는데요.
아래 화면을 보시면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가격과 얼추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지역별 정보를 클릭하시면
지역별로도 임플란트 가격이 비교가
가능하니 활용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임플란트 종류 : 국산 vs 외산, 어느 것이 좋을까?
국산 임플란트로는 대표적으로
오스템, 센티움, 메가젠, 지오, 네오가 있고
외산 임플란트로는
아스트라, 브레네막, 스트라우만 등이
대표적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외산 임플란트의
퀄리티와 인기가 더 좋았지만
현재는 우리나라도
임플란트 수출국가로 바뀌었을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동료 치과의사와 선후배 치과의사의
의견을 종합해 봤을 때도
결론은 큰 차이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 골이식과 상악동 거상술은 꼭 해야 할까?
잇몸뼈가 매우 튼튼하고 충분해서
임플란트를 큰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염증 등의 다양한 이유로 뼈가 녹고 없어지고 해서
뼈이식이 동반되어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멀쩡한 치아가 다치거나
사고로 인하여 외상이 발생해 발치를 하거나
충치가 깊어져서 치아 자체가 많이 남지 않아
크라운 등의 보철치료에 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뺀 경우 즉, 치아의 머리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발치를 한 경우는
치아의 뿌리 부분은 튼튼하기 때문에
뿌리 주변 잇몸뼈는 괜찮은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뼈이식을 안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치주염, 즉 잇몸 염증에 의해
발치를 하는 경우는
병이 생기는 위치가 치아머리가 아니라
뿌리부위이기 때문에
치아 뿌리 주변 잇몸뼈에 같이 염증이 생겨
많이 녹고 흡수된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염에 의해 녹고 염증에 생긴 치조골은
다시 재생이 잘 안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골이식, 즉 뼈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이를 빼게 되면 필연적으로
치아 주변을 받쳐주는 치조골이 녹게 됩니다.
발치를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
이미 치조골(잇몸뼈)이 상실된 경우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발치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라면
임플란트 치료 시 골이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럼 상악동 거상술은 언제 필요할까요?
상악의 어금니 윗부분에는 특이한 구조가 존재하는데요.
상악동이라고 하는 공기주머니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얇은 막이 상악동 내부를 덮고 있는데
임플란트를 심을 때 필요한 만큼
어금니와 상악동 사이 뼈가 충분하지 않게 되면
그 막을 들어 올려서 뼈이식재를 넣게 됩니다.
이를 상악동 거상술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4-5mm 정도의 높이가 잔존골이 남아있다면
상악동만을 들어 올리는 것만으로도
뼈의 생성이나 임플란트 식립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3mm 이하 높이의 잔존골이라면
막을 들어 올리고,
뼈 이식재를 집어넣어서 뼈를 만들어주는
상악동 거상술 및 뼈 이식술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고요.
도움이 되셨다면 즐겨찾기하고 자주 찾아와 주시고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쉽게 설명해 드렸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덴티장tv도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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