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건강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차이 완벽정리

덴티장 2021. 2. 23. 07:47

안녕하세요.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버

현직 구강내과의사

덴티장tv의 덴티장입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 초기증상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차이와

뇌졸중 예방법부터 치료법까지

그 모든 것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뇌졸중 정의

뇌졸중(stroke)이란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발생하는 급성의 신경손상을 말합니다.

또는 뇌혈관사고(cerebrovascular accident, CVA)라고도 불리는데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면 3-4분 이내에

비가역적인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뇌졸중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뇌졸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전신증상으로는 발음장애, 시력장애,

운동마비, 감각소실 등이 있는데요.

뇌졸중 전조증상을 빨리 캐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뇌졸중 원인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비교 및 차이)

 

1) 뇌졸중

뇌졸중의 원인으로 뇌경색뇌출혈

나눌 수 있고요.

전체 뇌졸중 발생의 5명 중 4명은

뇌의 경색과 허혈이 원인이 되고요.

 

2) 뇌경색

뇌경색이란 어떤 이유에 의해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될 때

뇌조직이 죽게 되는데 그렇게 손상되어

괴사에 빠진 뇌조직을 말합니다.

그 이유의 대부분은 혈전이라는

응고된 혈액 덩어리가

혈관을 막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 혈전은 심장 안에서 만들어지거나

동맥경화증같이 혈관벽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3) 뇌출혈

그리고 5명 중 1명은 뇌출혈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뇌출혈은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진 것을 말합니다.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은 뇌혈관을 손상시키다가

갑자기 파열시켜 뇌출혈을 일으킵니다.

 

관련된 요인으로는 고령, 흡연, 비만,

과다한 지방 섭취,고지혈증,

운동부족, 당뇨병, 치주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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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뇌졸중 결과

뇌졸중으로 인한 가장 심각한 결과는 사망인데요.

허혈성 뇌졸중 경험 환자의 8%,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40% 정도가

발생 한 달 이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반면 환자가 생존한 경우에는

다양한 신경 결손이나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요.

급성 위기를 넘긴 환자의 50%

7년 이상 생존하게 됩니다.

신경 증상으로는 무감각, 감각장애, 시력상실,

복시, 실어증, 구음장애, 어지럼증,

편측성 마비 등으로 다양하게 됩니다.

기능의 회복 정도는 수개월에 걸쳐 회복되는데

개선된 경우라도 보행이나 손 사용,

정교한 움직임이나 대화에 영구장애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뇌 손상은 좌측의 마비를 가져오고

좌뇌 손상은 우측의 마비를 가져오게 되는데

특히 좌뇌 뇌졸중의 경우

인지력 저하와 언어장애(실어증)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4. 뇌졸중 예방법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과

야채와 과일 섭취 같은

건강한 식습관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뇌졸중 예방법으로 금연과 금주도

부가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저질환인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을

잘 컨트롤하는 게 중요하고요.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곳을 가는 것을 피하고

추운 곳에 오랜 시간에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5. 뇌졸중 전조증상, 초기증상, 후기증상

뇌졸중의 전조증상 및 뇌졸중 초기증상으로는

언어장애, 시각장애, 심한두통,

어지럼증, 편측마비가 있습니다.

 

뇌졸중과 관련된 4가지 상태는

1) 일과성 허혈발작(TIA)

2) 가역성 뇌허혈성 신경장애 (reversible ischemic neurologic deficit, RIND)

3) 진행졸중 (stroke-in-evolution)

4) 완전졸중(completed stroke)인데요.

이는 지속기간에 따라 정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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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는 잠깐 동안 뇌의 혈관이 막혔다가

회복되는 것을 말하는데

신체 한쪽의 얼굴, 팔이나 다리에 무감각(반신마비),

허약감, 저림, 발음장애가 발생하여

10분 이내에 지속됩니다.

TIA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TIA가 수일 이내에

한두번 오고 나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기 때문입니다.

 

RINDTIA와 유사한 신경학적 결손으로

24시간 이내에 없어지지 않지만 결국 회복됩니다.

 

진행졸중은 뇌혈관 폐색이나 출혈로 신경 결손이

수시간 지속되어 왔으며 일정기간

계속 악화가 진행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졸중의 징후는 언어장애 및 언어 이해력 장애,

일시적인 시력저하나 시력상실,

알 수 없는 어지러움, 불안정,

갑작스러운 넘어짐, 반신마비 등이 있습니다.

 

6. 뇌졸중 치료

이 무시무시한 뇌졸중의 치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입니다.

뇌졸중 전조증상도 미리 잘 체크하는 게

좋겠죠?

위험인자를 미리 제거하거나

감소하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TIA 병력을 가진 일부 환자에서는

항혈소판 치료와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예방적으로 시행합니다.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생명 구호조치를 시행하고

병원에 이송해야 합니다.

그 다음엔 혈전 형성이나 출혈이 진행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혈전증이나 색전증이 있으면

응괴를 용해하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쿠마린, 아스피린, 헤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투여하면서

환자를 안정시키기 위한 치료를 시행하는데요.

뇌부종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뇌졸중 발생 후 급성으로 투여하면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환자가 살아나면 뇌졸중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예방적 치료와 약물투여가 필요한데요.

물리치료, 직업치료, 언어치료를 통해

재활이 들어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장애는 크게 개선되지만

약간의 영구적 결손이 남을 수 있습니다.

7. 뇌졸중 구강 내 증상

구강 감각이상, 미각이상, 동통,

구강 운동 기능 이상으로

발음장애, 침이 샘, 연하장애, 호합곤란,

코로 액체 역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뇌졸중 환자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치과의사로서 뇌졸중 환자를 치과 치료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1) 위험인자를 찾아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당뇨 및 고혈압 등등의 인자)

2) 위험인자를 제거하도록 격려 또는 의사에게 의뢰합니다.

3) 뇌졸중의 병력을 가진 경우

(1) 뇌졸중 발생 후 6개월 이내에는 응급치료만 시행합니다.

(2) TIA, RIND를를 보이는 환자는 응급이 아닌 치과치료는 연기합니다.

(3) 항응고제는 과다한 출혈을 야기할 수 있는데

PT(prothrombin time)이 정상의 2.5배 이하이거나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3.5 이하면

대부분의 치과치료가 가능합니다.

 

4) 치료는 오전 중에 짧게 스트레스가 없도록 합니다.

5) 혈압과 산소포화도를 항상 확인합니다.

6) 혈관수축제가 함유된 국소마취제(1:10 or 20 만 에피네프린 포함)은 4mL

이하의 용량만 사용합니다.

7) 에피네프린이 든 치은퇴축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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