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통증 치료, 현직 구강내과의사의 솔루션

 

 

안녕하세요.

유튜브 구독자 5000명

가량을 보유한

현직 구강내과 전공 치과의사

덴티장입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식사법, 생활습관,

운동과 스트레칭을 실천하면

턱관절 통증 치료에 있어서

증상이 하루하루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을 느끼실 겁니다.

턱관절 장애가 없으신 분들도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이니 끝까지 읽어 주세요.

 

바로 들어갈게요.

턱관절 장애는

다시 짚어보면 크게

통증, 소리, 입이 안벌어지는 증상

세가지로 나뉩니다.

 

턱관절 장애에도

치료의 원칙이 있습니다.

이 그래프의 빨간 줄을 보시면

시간에 따른 통증의 그래프인데요.

바로 이 통증이 더 이상 증가시키지

않게 하는 생활습관, Part 1이라고 지칭할게요.

그리고 이 통증을

실제로 줄이는 방법, Part2로 나뉩니다.

언뜻 생각하면 통증만 줄이는

Part 2만 실천하면 될 것 같지만

통증을 유발시키지 않는

Part 1이 선행되지

않으면 절대 턱관절 통증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Part 1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먼저 들어가보도록 하죠.

Part 1은 입에서 실천해야 될 사항,

안면부에서 실청해야할 사항,

상체에서 실천해야할 사항

그리고 뇌에서 실천해야할 사항,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입에서 실천해야할 사항부터

설명드리죠.

평상 시와 식사 시로

다시 나눌 수 있는데요.

턱관절 장애 근본원인 중 하나죠.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은

관절과 근육을 망가뜨리는 주범입니다.

따라서 이를 막기 위해

평소에 알파벳 N 발음을 해보세요.

치아사이가 떨어지는게 느껴지시죠.

이때 치아는 띄우고

입술은 다문 상태로 유지하는 겁니다.

가끔 집중할 때 이를 물게 되겠지만

의식해서 다시 띄워주도록 하세요.

하품할 때 입을 크게 벌리는 것

역시 통증을 계속 유발시키는데요.

계속 이렇게 하품을 하면

턱관절 장애는 안낫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말씀드리면 하품할 때

혀를 입천장에 대거나 고개를 숙이세요.

입이 상대적으로 적게 벌어져

턱에 무리를 주지 않게 됩니다.

평상시에 화가나서

입을 벌려 소리를 지르는 것도

하시면 안돼요.

 

식사 시로 넘어가 볼게요.

여기서 흔히 잘못 알고 계신거

하나 짚고 넘어갈게요.

음식은 반드시 양측으로 씹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음식은 무조건

양측으로 씹어야 된다고 하는데

그건 디테일이 떨어지는 설명입니다.

구강내과 전공으로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게요.

통증치료의 원칙을

철저히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 겁니다.

자신의 통증이나

소리가 나는 부위가 어디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음식을 씹어보고

통증과 소리가 최소화 되는 지점이 있을 겁니다.

오른쪽 턱이 아픈 사람은

그 지점이 왼쪽일수도 있고

오른쪽일수도 있으니

직접 씹어보며 찾으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 지점으로 일정시간 씹다가

점점 치료를 하면서 통증이 나아지면

점점 그 범위를 늘려 양측으로 넘어갑니다.

이때 묵직, 뻐근, 얼얼, 불편한 느낌이 들면

다시 편측으로 돌아가세요.

그렇게 범위 조정을 하다가

어느순간 양쪽으로 씹어도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시기가 옵니다.

이때부터 쭉 양측으로 씹어주시며 돼요.

통증이 3개월이상 유발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완치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오늘 설명 드리는

여러 방법들의 실천이 동반 되어야겠죠.

 

턱관절 장애가 있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햄버거

사과같이 큰 음식

생무같이 단단한 음식

오징어 같이 질긴 음식

물론 큰 음식은

칼로 잘라 작게 먹으면 되지만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금기입니다.

치료하는 도중에는

식사 시 증상이 나아졌나 확인해 보기 위해

입을 크게 걸리는 행위,

오랫동안 씹어 보는 행위,

입을 갑자기 크게 벌리는 행위는

당분간 자제해주세요.

 

다음은 안면부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턱을 괴거나 혀 깨물기,

손가락 빨기, 혀로 이리저리

볼 만져 보기는 금기입니다.

 

혀의 제대로 된 위치는

떡떡 소리 내보세요.

소리를 낼 때 입천장에

가볍게 닿는 곳에서

살짝 떨어진 위치가

혀의 위치로 올바른 곳입니다.

거기에 항상 혀를 위치시켜 주세요.

 

다음은 상체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목, 어깨가 뭉치고 통증이 항상 있는 것이

턱관절 통증의 근본 원인 중 하나라고 했죠.

따라서 평상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턱관절 통증 치료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옆에서 봤을 때

귀가 어깨라인과 일치하게

목을 잘 당겨주시구요.

어깨는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올리지 말고 앞으로 굽히지 말고,

다시 말해 아래로 떨어뜨리고,

뒤로 당겨주고.. 아래로 뒤로 입니다.

네번째로 뇌입니다.

취미생활,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면은 턱관절 통증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턱관절 통증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그럼 파트 2로 넘어가서

실질적으로 통증과 소리를

줄여보도록 합시다.

찜질, 마사지, 운동과 스트레칭 방법이

디테일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시구요.

 

따뜻한 찜질이 좋다는 건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세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일단 목, 어깨와, 안면부를 시중에서 파는

찜질팩이나 물수건을 데워서 감싸주시구요.

횟수는 하루 최소 2회

한번 할 때 10-15분

40-45도인데.. 감이 안잡히시죠?

감잡아드릴게요.

본인이 느끼기에 미지근? 아닙니다.

따뜻한 맞습니다.

뜨거운 아닙니다.

제거 후

빨개지는 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예 안빨개지거나

빨간게 너무 오래 간다.

적절한 온도가 아닙니다.

 

 

찜질하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친 다음에 시작된

턱관절 통증,

붓기가 동반된 통증,

사랑니 발치 후 발생한 턱관절 장애 등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찜질을 하시면 안돼요.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주세요.

찜질이 힘드신분들은

샤워기에 따뜻한 물을 틀어 놓고

타울등으로 불편한 부위를

누르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찜질이 더 효과적이라는거~

 

다음은 마사지입니다.

뺨부위, 옆머리, 어깨부위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거 좋아요.

좀 더 전문적인 마사지 방법을 설명드리면

 

자~ 몸의 나머지 부위 힘 빼시고

마사지 부위 누르시는데

숨을 내쉬면서 강도를 점점 올려주세요

4초에 걸쳐 천천히

이때 통증 강도는 본인이 느끼기에

10점 만점에 6점은 넘지 않을 정도로,

아플수는 있지만 시원함이 느껴지는 정도

그 지점에서 10초간 계속 누르는거

유지해 주시구요

4초에 걸쳐 힘을 빼주세요

한 지점이 끝났으면

그 다음 불편한 부위로 넘어가세요.

이때 반드시 짚고 넘어갈 것.

옆머리와 뺨쪽의 이런 근육부위를

마사지 해주는 겁니다.

귀 앞에 옴폭 들어가는 턱관절 부위 있죠?

여긴 절대로 하시면 안되요.

여기 있던 염증 다 퍼집니다.

턱관절 치료운동인 6x6x6운동입니다.

오늘 정확히 그 원리까지 짚어드릴게요.

일단 방법입니다.

혀를 위 앞니 안쪽에 가볍게 댑니다.

이때 혀로 힘을 줘서 치아를 밀지 않습니다.

혀를 부드럽게 세운다는 느낌으로

통증이 없고

혀가 떨어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입을 벌립니다.

그리고 6초간 유지

한번 같이 따라해볼까요?

혀를 앞니 안쪽에 가볍게 대고 벌려줍니다.

1,2,3,4,5,6

그리고 이 동작을 한번 할 때

여섯번 반복해 줍니다.

이걸 또 하루에 여섯번 해줘야 해서

666입니다.

시간은 편하신 시간에 2-3시간 간격으로 하면 되는데

잘 모르겠으면 제가 정해드릴게요.

오전 9시 정오 오후3시 6시 7시반 9시 10시반

이렇게 하세요.

 

6x6x6운동의 정확한 원리,

구강내과를 전공했기에 제대로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로 관절부위에 활액 또는 관절액이라고 해서

관절 사이 마찰을 줄여주는 물질이 존재합니다.

이를 꽉 물고 있으면

관절액의 공급이 중단되는데

이때 6x6x6운동을 해서

이물기를 풀어줌과 동시에

관절액의 분비를 촉진하게 됩니다.

관절 사이 마찰력을 줄여주는

일종의 기름칠을 해주는 거죠.

두번째는 근육자체의 길이를

확보해주는 겁니다.

근육통이 생기는 이유는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고

유연성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666운동을 통해

근육의 길이를 확보해 주는 것이죠.

원리를 알았으니 턱관절 치료운동 666운동,

열심히 하실꺼죠?

 

마지막 핵심, 제일 중요한

턱관절 치료 운동, 목, 어깨 스트레칭 3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마무리할게요.

저번 시간에 목,어깨의 지속적인 뭉침과

통증이 턱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죠.

그 악순환을 깨부시러 가봅시다.

스트레칭을 시작하기에 앞서

앞에서 설명드린

목,어깨의 위치는 제대로 된 상태에서 시작하셔야 합니다.

스트레칭 시 주의해야할 점은

첫째는 턱관절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하지 않을 것.

둘째는 한번에 몰아서 하지 말고

틈 나는 대로 한 동작에 대해

6초간 6세트, 하루에 6번 하는 건데(이것도 666이네요)

현실적으로 너무 많으니까 적어도 2-3번 정도는 해주세요.

목,어깨 스트레칭은 글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튜브 덴티장tv의 재생목록,

'턱관절 운동 루틴'을 참고해 주세요.

그래서 오늘 턱관절 통증 치료에 대해

정리해드리면

 

part1에서 통증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식사시, 평상 시 입에서 지켜줘야 할 사항,

안면부 습관 방지,

상체의 올바른 위치,

편안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에 대해 설명드렸고

Part2에서는 실제로 통증을 줄이기 위한

찜질법, 마사지, 666운동, 스트레칭에 대해

디테일을 살려 설명드렸습니다.

턱관절 통증 치료가 잘 안된다면 병원에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장치치료, 보톡스 등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겠죠.

집에서 관리하는 법 완전 자세하게 알려드렸으니 잘 할 수 있죠?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즐겨찾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